
칼럼 · 귀인
복성귀인 福星貴人
기둥 간지에 붙는 자리. 일간이 정하지 않습니다
명리학자 김중현 · 오행당
그림처마 밑에 매달아 둔 것들과, 그 아래 쌓인 것. 복성은 애쓴 것보다 돌아오는 것이 많은 자리입니다.
복성귀인(福星貴人)은 이름 그대로 복의 별입니다. 애쓴 것보다 돌아오는 것이 많은 자리로 봅니다. 그런데 이 자리는 다른 귀인과 보는 법이 다릅니다. 천을귀인도 문창귀인도 태극귀인도 모두 태어난 날의 윗글자가 정하는데, 복성은 기둥의 간지 자체에 붙습니다. 옛 책이 육십갑자를 하나씩 풀면서 열 개에 이 표시를 달아 두었습니다. 무엇이고, 어느 간지가 복성인지, 그리고 있어도 힘을 못 쓰는 때는 언제인지 적겠습니다.
복성귀인 뜻 — 한 줄로
복성(福星)은 복이 붙는 간지입니다. 일간이 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간지 자체가 복성이고, 육십갑자 예순 가운데 열 개가 거기 듭니다. 읽는 결은 애쓴 것보다 돌아오는 것이 많다입니다.
一어느 간지가 복성귀인인가
복성귀인은 기둥 간지를 통째로 봅니다. 윗글자와 아랫글자가 짝으로 맞아야 하니, 갑(甲) 일간이라고 아랫글자에 자(子)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둥이 갑자여야 합니다. 백호대살·괴강살을 보는 법과 같습니다.
| 복성인 간지 | 열 개 |
|---|---|
| 갑자 甲子 | 을축 乙丑 |
| 병인 丙寅 | 병자 丙子 |
| 정해 丁亥 | 무신 戊申 |
| 기미 己未 | 경오 庚午 |
| 신사 辛巳 | 계축 癸丑 |
열 간지 가운데 병(丙)만 둘입니다 — 병인과 병자. 그리고 임(壬)은 없습니다. 옛 책이 육십갑자를 하나씩 풀면서 붙여 둔 표시를 그대로 센 결과입니다. 옛 책은 이 셈을 태어난 해로 본다고 적었습니다. 「앞사람이 지은 노래는 연으로 논한 것이고, 일로 둔하면 아니다」라는 구절이 그것입니다. 다만 연주 하나만 보면 열에 아홉은 받지 못하므로, 오행당은 네 기둥에서 세되 연주가 아닌 것은 약하게 읽습니다. 백호대살·괴강살에서 한 것과 같은 처리입니다.

二옛 책은 육십갑자에 하나씩 표시를 달았습니다
『삼명통회(三命通會)』 四庫全書本 권1 「석육십갑자(釋六十甲子)」 · 권5 「복성귀인(福星貴人)」
甲子金,為寶物,喜金木旺地。進神喜,福星,平頭,懸針,破字。
갑자는 금이니 보물이 되고 금과 목이 왕성한 자리를 좋아한다. 진신희·복성·평두·현침·파자.
권1은 육십갑자를 하나씩 풀면서 그 간지에 붙는 이름들을 끝에 나열했습니다. 갑자에 「복성」이 붙어 있습니다. 현침살도 이 표시에서 떠 온 것입니다.
乃甲人見丙寅、丙子,乙人見丁亥、丁丑,遁得本旬中真食神,主享受自然,遇者非貴亦富。
갑인 사람이 병인·병자를 보고 을인 사람이 정해·정축을 보는 것이니, 그 순(旬) 안에서 둔하여 얻은 참 식신이다. 누리는 것이 저절로 오니 만난 사람은 귀하지 않으면 부하다.
권5가 까닭을 적었습니다 — 그 순 안에서 얻은 참 식신입니다. 식신은 내어 쓰는 기운인데 그것이 제 순 안에 바르게 들어 있다는 말입니다. 「누리는 것이 저절로 온다(享受自然)」가 이 자리의 결입니다.
前人作《甲丙相邀入虎鄉》歌,是以年論,故有丙寅、丙子,若以日遁則非。
앞사람이 지은 「갑병상요입호향」 노래는 연으로 논한 것이다. 그래서 병인·병자가 있는 것이고, 일로 둔하면 그렇지 않다.
기준을 못 박은 자리입니다. 세간에 도는 구결이 바로 그 「갑병상요입호향」인데, 옛 책이 그것은 연으로 보는 것이고 일로 둔하면 아니라고 적었습니다. 복성을 일간으로 보는 표가 널리 도는데, 원문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행당은 이렇게 읽습니다
이 자리가 가리키는 것은 저절로 돌아오는 몫입니다. 옛 책의 「누리는 것이 저절로 온다」가 그 말입니다. 벌어서 받는 쪽이 아니라 애쓴 것보다 더 오는 쪽으로 읽습니다. 까닭도 적혀 있습니다 — 그 순 안에서 얻은 참 식신이기 때문입니다. 식신은 내어 쓰는 기운이고, 그것이 제자리에 바르게 들어 있으니 내보낸 것이 되돌아옵니다. 다만 이 자리는 간지가 짝으로 맞아야 성립합니다. 윗글자만 맞거나 아랫글자만 맞아서는 복성이 아닙니다. 그래서 가진 사람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三있다고 다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복성귀인이 있다는 말은 돌아오는 몫이 붙은 기둥이 하나 있다는 사실뿐입니다. 셋을 보고 나서야 무슨 말을 할 수 있습니다.
1어느 기둥에 들었는가
옛 책은 연으로 논한다고 적었습니다. 연주에 든 것이 가장 또렷하고, 일주가 그다음입니다. 시주에만 든 것은 약하게 읽습니다.
2공망에 떨어졌는가
복성이 붙은 기둥의 아랫글자가 공망이면 그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돌아올 몫이 들어올 데가 없습니다.
3충을 맞았는가
그 기둥이 정면으로 부딪히면 받아 두었던 것이 흔들립니다. 다른 신살과 같은 잣대입니다.
4받쳐 주는 귀인이 있는가
천을·천덕·월덕 같은 자리가 함께 서면 돌아오는 몫이 자리를 잡습니다. 혼자 있는 복성은 이름뿐입니다.
四같은 복성, 갈리는 두 사주

아래 두 사람은 지어낸 인물이 아닙니다. 생년월일시를 그대로 넣어 세운 명식입니다. 같은 날 태어났습니다. 열두 시간 차이입니다. 연·월·일주가 전부 같고 시주만 다릅니다. 그런데 그 시주가 둘 다 복성 간지입니다 — 하나는 갑자, 하나는 경오. 같은 복성인데 판정이 갈립니다.
- 일간
- 기(己) · 토
- 격국
- 정재격
- 강약
- 신약 18.6%
- 용신
- 화(인성)
- 복성
- 시주 갑자
- 공망
- 오 · 미
- 충
- 없음
- 같이 선 귀인
- 천을귀인 · 월덕귀인 · 태극귀인
- 시주가 갑자입니다. 열 간지 가운데 첫째로 꼽히는 복성입니다.
- 공망이 오·미라 이 기둥을 비켜 갑니다. 돌아올 몫이 들어올 자리가 열려 있습니다.
- 충이 없고 오히려 일지 축과 합으로 묶입니다. 흔들리지 않습니다.
- 천을귀인이 같은 시지 자에 겹쳐 서고, 월덕·태극까지 함께 받칩니다.
작동합니다. 애쓴 것보다 돌아오는 것이 있는 자리로 읽습니다.
- 일간
- 기(己) · 토
- 격국
- 정재격
- 강약
- 중화 32.9%
- 용신
- 토(비겁)
- 복성
- 시주 경오
- 공망
- 오 · 미
- 충
- 월 자 · 시 오
- 같은 자리
- 귀문관살 · 원진살 · 공망
- 시주가 경오입니다. 이쪽도 열 간지에 드는 복성입니다. 연·월·일주는 앞사람과 같습니다.
- 그런데 공망이 오·미입니다. 복성 기둥의 아랫글자 오가 그대로 공망에 떨어졌습니다. 돌아올 몫이 들어올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 게다가 월지 자와 자오충이 걸립니다. 받아 두었던 것이 흔들립니다.
- 같은 자리에 귀문관살·원진살까지 겹쳐 섰습니다.
이름은 있지만 담기지 않습니다. 들어와도 머물지 않는 자리로 읽습니다.
五돌아오는 몫이 두꺼워지는 해가 있습니다
타고난 여덟 글자는 바뀌지 않지만 해마다 드는 글자는 바뀝니다. 열 해 단위가 대운, 한 해씩이 세운입니다. 내 복성 간지와 같은 간지가 드는 해에는 그 자리가 겹쳐 두꺼워지고, 부딪히는 글자가 드는 해에는 받아 두었던 것이 흔들립니다.
위의 갑자 시주를 예로 들면 복성은 갑자입니다. 같은 갑자가 드는 해는 예순 해마다 한 번뿐이라 2044년(갑자)입니다. 다만 아랫글자 자(子)만 겹치는 해는 열두 해마다 오고, 자와 부딪히는 오(午)가 드는 2026년(병오)에는 그 자리가 흔들립니다.
그래서 오행당은
붙었는지 세어 보고, 그것이 작동하는지까지 봅니다
내 기둥에 복성이 들었는지 봅니다
생년월일시만 넣으면 여덟 글자가 서고, 네 기둥 가운데 복성 간지가 있는지 바로 나옵니다. 어느 기둥인지까지 적어 드리고, 같이 보는 천을귀인도 한 화면에 함께 표시됩니다.
내 복성귀인 확인하기그 자리가 담기는지 봅니다
四장은 신살만 다룹니다. 복성이 어느 기둥에 들었는지, 공망에 떨어졌는지, 충을 맞았는지, 받치는 귀인이 있는지를 살펴 작동·절반·약함을 매깁니다.
내 복성귀인은 작동하는가六흔히 듣는 말
복성귀인은 일간으로 본다
널리 도는 표가 「갑은 인, 을은 축…」 꼴이라 그렇게 알려졌는데, 그 표의 바탕이 된 노래를 두고 옛 책이 직접 적었습니다 — 「연으로 논한 것이고, 일로 둔하면 아니다」. 그리고 원문은 간지를 짝으로 들었습니다 — 「갑인 사람이 병인·병자를 본다」. 지지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복성귀인이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복이 온다
「누리는 것이 저절로 온다」는 구절에서 나온 말인데, 같은 책이 이 자리의 까닭을 「그 순 안에서 얻은 참 식신」이라 적었습니다. 식신은 내어 쓰는 기운입니다. 내보낸 것이 돌아오는 자리이지, 내보내지 않은 것이 오는 자리가 아닙니다.
복성귀인은 흔하다
육십갑자 가운데 열 개이고, 간지가 짝으로 맞아야 성립합니다. 윗글자만 맞거나 아랫글자만 맞아서는 붙지 않으니 생각보다 적습니다.
七짝이 맞아야 복성입니다
복성귀인은 듣기 좋은 이름이라 「있다·없다」만 말하고 끝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는 간지가 짝으로 맞아야 성립하고, 옛 책은 그 기준까지 적어 두었습니다. 널리 도는 일간 기준 표는 그 책이 「그렇지 않다」고 적은 쪽입니다. 오행당은 순서를 지킵니다. 일간이 어떤 사람인지 세우고, 격국과 용신으로 판을 보고, 그다음에 신살을 얹습니다. 복성이 있다는 말은 돌아오는 몫이 붙은 기둥이 하나 있다는 사실이고, 그것이 담기는지는 판이 정합니다.
八자주 묻는 것
복성귀인뜻이 무엇인가요?
복성귀인뜻은 복이 붙는 별자리입니다. 애쓴 것보다 돌아오는 것이 많은 자리로 읽습니다. 옛 책은 그 까닭을 「그 순 안에서 얻은 참 식신」이라 적었습니다.
복성귀인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기둥의 간지를 통째로 봅니다. 갑자·을축·병인·병자·정해·무신·기미·경오·신사·계축 열 간지입니다. 네 기둥 가운데 그 간지가 있으면 복성귀인입니다.
복성귀인은 일간 기준 아닌가요?
널리 도는 표는 일간 기준인데, 옛 책은 그 표의 바탕이 된 노래를 두고 「연으로 논한 것이고 일로 둔하면 아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간지를 짝으로 들었습니다. 오행당은 네 기둥의 간지를 보되 연주가 아닌 것은 약하게 읽습니다.
복성귀인이 공망에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복성이 붙은 기둥의 아랫글자가 공망이면 그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돌아올 몫이 들어올 데가 없으니 이름은 있어도 담기지 않는 자리로 읽습니다.